'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공식]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 정만식, 진경, 신현빈, 정가람 등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은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제49회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 타이거 경쟁부문에초청됐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오는 2020년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진행되는 제49회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의 타이거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실험적이고 대안적인 영화를 소개하는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에는 앞서 '공작', '악녀', '아가씨'등이 초청되며 주목 받은 바 있다.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의 프로그래머 헤르윈탐스마(GerwinTamsama)는 "숨 쉴 틈 없이 전개되는 상황에 매료되었다. 엄청난 배우들의 연기 활약은 물론, 블랙 코미디와 인간의 결핍에 대한 공감에서 오는 통찰력에 압도됐다"라며 영화 속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빈틈없는 전개, 몰입도 높은 연출 등에 대해 아낌없는 극찬을 쏟아냈다.
깊은 인상을 남긴 김용훈 감독은 "점점 황폐해지는 현대사회의 단면을 보여주고 싶었다. 신선한 구조로 장르적 특색을 잘 살려내어 서로 다른 이야기 같으면서도 알고 보면 숙명처럼 모두 얽혀있는 하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하드보일드 범죄극이다. 2020년 2월 개봉 예정.
[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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