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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X송지효 '침입자', 익숙한 소재로 빚어낸 쫀쫀한 서스펜스
작성일 | 20-05-27
베스트셀러 '아몬드'로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던 손원평 작가가 메가폰을 잡았다. 김무열, 송지효 주연의 영화 '침입자'를 통해서다.
27일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손원평 감독은 "기획된지 8년된 영화다. 많은 변주 끝에 지금에 오게됐다. 소설 '아몬드'를 쓸 때 여러가지 생각을 기반으로 쓴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 기대와 다른 아이가 온다면, 낯선 존재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같은 주제를 스릴러 영화로 표현해 보고 싶었다. 주인공이 엄마인 적도 있고, 규모가 작았던 적이 있었다. 가치관이 다른 사람이 가족으로 온다면 받아들일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온 영화"라고 밝혓다.
영화는 현실적인 긴장감과 동생의 등장 이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기이한 사건들로 인한 의심과 불안,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만드는 서스펜스로 쫀쫀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영화는 기존의 발랄한 이미지를 탈피한 송지효와 '기억의 밤', '악인전' 등으로 스릴러 장인으로 거듭난 김무열이 기묘한 남매 호흡을 자랑한다.
'침입자'는 오는 6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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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7일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손원평 감독은 "기획된지 8년된 영화다. 많은 변주 끝에 지금에 오게됐다. 소설 '아몬드'를 쓸 때 여러가지 생각을 기반으로 쓴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 기대와 다른 아이가 온다면, 낯선 존재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같은 주제를 스릴러 영화로 표현해 보고 싶었다. 주인공이 엄마인 적도 있고, 규모가 작았던 적이 있었다. 가치관이 다른 사람이 가족으로 온다면 받아들일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온 영화"라고 밝혓다.
영화는 현실적인 긴장감과 동생의 등장 이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기이한 사건들로 인한 의심과 불안,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만드는 서스펜스로 쫀쫀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영화는 기존의 발랄한 이미지를 탈피한 송지효와 '기억의 밤', '악인전' 등으로 스릴러 장인으로 거듭난 김무열이 기묘한 남매 호흡을 자랑한다.
'침입자'는 오는 6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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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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